경기도, 2011년 전국체전 성화봉송 계획 발표

- 전국최초로 해상 운송 이벤트도 펼쳐져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 경기도가 2011년 도에서 개최예정인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성화채화 및 봉송 기본계획을 24일 확정 발표했다.

도의 계획에 따르면 전국체전 성화봉송은 내년 10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 동안 도내 111개 구간 686㎞에 걸쳐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성화봉송은 전국최초로 대한체육회 공식성화지인 강화마니산 첨성단에서 채화한 성화를 보트산업 홍보를 위해 서해 해상을 통해 경기 국제보트쇼 개최장소인 화성 전곡항으로 해상 운송될 계획으로 있다.

도는 내년 2월 도 경찰청, 체육회 등과 합동으로 2차 합동 현지답사 후 최종 봉송구간을 확정하여 대한체육회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며, 같은 해 5월 성화주자 선발 및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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