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애플의 `아이튠스' 같은 글로벌 플랫폼 육성전략을 새로운 성장 화두로 제시했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25일 서울대 SK텔레콤 연구동 내 개방형 상생혁신센터(OIC) 개소식을 겸한 기자간담회에서 "7대 조기 육성 플랫폼 군과 4대 추진방향을 통해 단말기 운영체제(OS)와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통칭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회사의 핵심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추후 3년간 총 1조원을 투자, 서비스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는 한편, 미국, 중국, 동남아 시장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플랫폼 사업 확대에도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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