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하는 GS건설의 부산 '해운대자이' 아파트 조감도. 총 1059가구 가운데 7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GS건설은 오는 29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자이'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해운대자이는 우동2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59~120㎡ 1059가구 2개 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7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 3층 지상25층 아파트 11개동이며 남향 위주 배치로 조망·일조권을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주거용 차량은 100% 지하주차로 설계해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지상에서 바로 연결되는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는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취미나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독서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해운대자이는 부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GS건설의 미래 그린홈 기술인 '그린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돼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을 선보이게 된다.
분양가는 59㎡가 860만원선이며 84㎡ 940만원선, 120㎡ 960만원선이다. 계약금 10%이며 중도금은 무이자 융자된다.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은 다음달 5일 1순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청약이 진행되며 모델하우스는 해운대 소방소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해운대자이가 들어서는 해운대구 우동은 부산에서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센텀생활권과 마린 생활권에 위치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지하철2호선 시립미술관역의 역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부산국제외고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센텀시티 개발, 우동구역의 재개발 사업 등 개발호재도 많은 편이다.
GS건설 박희석 분양소장은 "해운대자이는 우수한 입지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전체 가구 중 84%가 전용 85㎡이하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051) 85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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