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동부제철이 27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대치동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광희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동부제철은 전기로 제철 공장의 성공적 가동을 통해 냉연강판전문회에서 국내 3대 일관제철회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며 "제철사업 다각화를 통해 연산 1000만t 이상의 글로벌 제철사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동부제철은 올해 250만t 생산체제를 갖춘데 이어 내년 280만t, 2012년에는 300만t 등 순차적으로 생산체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본사 및 지방 사업장 팀장 이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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