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010년도 신입직원 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신보는 지역경제 전문가 육성 등을 위해 올해 채용 인원의 30% 이상을 지방인재로 충원할 계획이며 '지역별 채용인원 할당제'를 적용해 지역 간 균형을 맞출 예정이다.
또 사회적 약자에 균등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력·나이·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전체 채용인원의 일정비율을 장애인·여성·이공계 졸업자 등에게 할애할 계획이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이번 채용에서 지방인재·장애인·여성·이공계생을 적극 채용할 예정"이라며 "열린 채용과 다양한 전형방법을 통해 창조적 전문성, 윤리의식, 고객지향적 마인드를 겸비한 미래지향적, 창의적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류접수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를 통해 받으며,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및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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