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서울시가 오는 11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맞아 대규모 대청소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오는 14일까지 시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5만여명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한다고 1일 밝혔다.
대청소 첫 날인 아침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시장단과 강남구와 중구, 종로구 등 3개 자치구 구청장 등이 참여해 시범 대청소를 했다. 1단계로 오는 8일까지 매일 오전 7∼8시 서울시 전역에서 도로 관련시설물을 정비하고 취약지역 청소를 한다.
2단계로 9∼14일에는 청결상태 유지를 위해 자치구별로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깨끗하고 쾌적한 서울의 도시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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