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한국이 확산방지구상(PSI)의 핵심기구인 운영전문가그룹(OEG)에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외교통상부가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OEG 회의에서 한국의 OEG 가입이 최종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OEG는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일본·싱가포르·호주 등 PSI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20개 국가로 구성돼있다.
한국은 지난해 5월26일 PSI에 가입한 뒤 불과 1년6개월 만에 OEG의 21번째 회원국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국은 지난달 13∼14일 PSI 해상차단훈련을 주관한데 이어 지난 28∼29일에는 12개국이 참가한 PSI 아시아태평양지역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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