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화호 지역 TMS통합 환경감시 상황실 개통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반월.시화공단내 대기, 수질 배출농도와 악취오염발생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첨단 TMS 통합환경감시 상황실을 오는 5일 개통해 본격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통합 상황실이 운영되면 그동안 민원발생의 주범이었던 악취문제에 관해 민원신고 없이, 자동적으로 상황실에 포착되는 관계로 해당 시와 상호정보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지는 등 전반적인 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TMS 통합환경감시 상황실은 총 2억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최첨단 영상장비 등으로 기존 도 사업소, 보건환경연구원, 시흥.안산시, 한국환경공단 등 5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기, 수질, 악취측정프로그램을 총망라할 수 있도록 구축되어, 영상화면과 함께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기도 관게자는 이번에 구축된 통합 환경감시실을 통하여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24시간 상시 추적 관리로 공단 내 환경오염행위가 근원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허경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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