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저장성과의 고등교육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이개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쉬 후이(徐輝) 저장성 정치협상회의 부주석 등 양 지역 200여명의 대학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개호 행정부지사는 개회식에서 "이번 포럼은 양 지역간 고등교육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대학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한중우호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자"고 말했다.
쉬 후이 부주석은 "이번 포럼이 양 지역의 교류증진에 대한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해줄 것이다"며 "고등교육 교류를 통해 전남과 저장성이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말했다.
전남도와 저장성간 한·중 포럼은 1998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공동발전과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2번째다.
이날 포럼에서는 목포대와 저장이공대가 교수 교류, 협동 연구, 학생 교류 추진을 내용으로 한 협약도 체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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