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WK리그 20경기 보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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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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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실업리그인 WK리그 내년 경기 일부가 충북 보은서 열린다.

보은군은 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11-2012년 WK리그 개최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연맹에 1억8천만원을 후원하는 조건으로 내년 WK리그 60경기 중 20경기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군 관계자는 "축구 전지훈련에 적합한 공설운동장을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K리그에는 대교.현대제철.충남 일화천마.부산 상무.서울시청 아마조네스.수원시설관리공단 등 6개팀이 참가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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