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가 4일 장중 시가총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9월 6000원대에 머물렀던 주가 역시 10월 들어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1만원대를 넘으며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측은 최근 신작 온라인게임들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봤다. JCE는 프리스타일 후속 시리즈인 '프리스타일 풋볼'과 '프리스타일2'를 최근 출시했다.
프리스타일 후속 시리즈 중 첫 번째인 '프리스타일 풋볼'은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11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테스트 당시 유저 잔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JCE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담당해 온 프리스타일과 함께 JCE의 매출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지난 9월 최초 공개 한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도 테스트가 시작된지 6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수가 1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며 주목을 받았다. 내년초에는 상용화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JCE는 다양한 모바일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상용화 서비스를 하고 있는 '앵그리 허니와 '플라이 가가'는 각각 국내외 약 40만건, 5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모바일 사업에 성공적인 진출을 알렸다.
장지웅 사업본부장은 "프리스타일풋볼과 프리스타일2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통해 온라인 스포츠 게임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지는 한편, 향후 모바일 게임은 물론 최근 선보인 소셜네트워크게임(SNG), 1인칭 슈팅게임(FPS)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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