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64포인트 오른 531.53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이 530선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이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이날 41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7억원, 192억원 순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약업이 4.84% 상승했다. 방송서비스와 기계, 장비업종은 각각 3.52%, 2.50% 올랐다. 반도체도 2.05%의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 의류업은 3.51% 하락했다. 오락, 문화업도 1.89%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이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되며 9% 이상 급등했다. 셀트리온은 서울반도체와의 시가총액차를 1조1039억원으로 늘리며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공고히 했다.
서울반도체와 CJ오쇼핑도 각각 3.07%, 3.70% 상승했다.
중국관련주가 중국소비진작 기대감으로 이날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성융광전투자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는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종가다.
이성우 기자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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