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캐나다 통신(CP)보도에 따르면 이 나라는 지난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전 세계적인 국가 이미지 조사에서 가장 호감이 가는 나라로 선정됐다.
캐나다는 지난 몇 년 동안 국가 이미지가 꾸준하게 개선돼 왔다. 4년 전 조사에서는 12위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미국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미국 뉴욕에 있는 국제컨설팅업체 '퓨처브랜드'가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5개 대륙에 걸쳐 3천400명의 경제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캐나다관광위원회 미셸 매켄지 위원장은 "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인들 사이에서 캐나다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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