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차이나디스카운트 우려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중국원양자원이 '투자 적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일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주가 급락과 주주들의 반대 의견을 고려해 9일 저녁 증자 계획을 철회한 상태"라며 "편법상장 오해와 상장폐지 우려를 해소하면서 향후 시장과의 소통력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가가 유상증자 발표 전 가격 대비 46% 하락해 저평가 매력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강력 매수'와 1만6500원으로 유지했다.
정해림 기자 12xworld@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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