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식 연구원은 "올 상반기 기준으로 전체 반조립제품(CKD) 수출액 822억원 가운데 미국 비중이 38.6%에 달해 업종 내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현대와 기아차의 해외공장 신규 가동으로 계단식 성장이 전망된다"며 "내년에는 현대차 러시아공장이 신규 가동에 들어가고, 2012년에는 현대차 중국 3공장, 브라질공장 등이 새로 가동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대와 기아차의 해외공장 동반진출로 대형 부품사들에 대한 기업가치의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세종공업은 여전히 저평가돼 저점매수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성우 기자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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