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면 수험생들은 극도의 긴장감으로 인한 두통, 불안감, 우울증 등의 각종 스트레스성 증세들을 호소하기 마련이다.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까지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홈스파를 꼽을 수 있다.
홈스파를 통해서 심신 안정뿐만 아니라 오랜 학습 시간으로 생긴 전신 근육통과 머리, 목 부위의 근육 뭉침을 부드럽게 풀어 주는 데 효과적이다.
▲입욕시 온도, 향, 보습 최적화가 수능 컨디션 좌우!
홈스파는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입욕을 하기 전에 몸을 충분히 헹구고, 욕조 온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욕조 온도와 비슷한 온도에서 샤워를 한다. 그런 다음 욕조에 들어가는데, 이 때 욕조물은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39도로 맞추면 좋다.
이때 은은한 향을 자아내는 성분의 입욕제를 이용해 안정된 심리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도 좋다.
더바디샵 ‘재팬 유주 앤 그린 티 배이딩 솔트’는 은은한 녹차향과 유자향이 어우러진 입욕제로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며 그린티, 유자, 알로에 베라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입욕을 마친 후에는, 바디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각질 제거를 하고 몸을 가볍고 쾌적하게 한다.
더바디샵 '아프리카 지메니아 앤 솔트 스크럽'은 각질 제거 및 몸의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 때, 가벼운 마사지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면 스트레스를 줄일수 있다.
보습 성분의 바디 크림 및 오일을 골고루 발라줌으로써 몸의 수분을 유지한다. 체온과 피부 내 수분 정도가 최적일수록 숙면을 이루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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