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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칸쿤' 여행상품도 홈쇼핑에서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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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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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샵, 칸쿤 등 이색 여행지 상품 판매..TV홈쇼핑 신규여행지 소개 채널로 각광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보다 새롭고 이색적인 여행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TV홈쇼핑이 신규 여행지 소개에 채널로 각광 받고 있다.

많은 여행사들이 광고 효과가 큰 TV홈쇼핑을 통한 신상품 소개에 나서고 있는데다 방송을 통해 보다 상세한 여행지 관련 정보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GS샵은 오는 13일 0시 45분부터 멕시코의 대표 휴양지인 '칸쿤' 여행상품을 홈쇼핑 최초로 선보인다.

멕시코 동부의 유카탄 반도 끝에 위치한 칸쿤은 특급호텔과 유명 리조트가 위치한 세계적인 휴양도시로 지나 2007년에는 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는 탤러트 한가인-연정훈 부부의 신혼 여행지로 널리 알려졌다.

 방송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아직까지 생소한 '칸쿤'과 인근 관광 명소들 소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칸쿤과 멕시코시티, 라스베가스를 둘러보는 7일 일정으로 방송 중 예약고객에게는 75달러 상당의 칸쿤 정글 투어와 신용카드 무이자 10개월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14일 오전 6시 50분부터는 일본 료칸 미각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일본 돗토리현의 협찬으로 이뤄진 이번 방송은 100년 전통의 온천 체험 및 역사 문화 체험,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마츠바가니(게)와 카이세키 석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GS샵 여행상품 담당 김재웅 MD는 "여행사들이 '홈쇼핑 판매 상품'이라는 타이틀로 온라인몰이나 오프라인 대리점 등에서 상품 판매에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만큼 홈쇼핑을 통한 신규 여행지 소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규혁 기자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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