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도이치 사태 후폭풍...2%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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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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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경은 기자) 코스닥시장이 도이치발 옵션만기일 충격을 하루 늦게 받고 있다.

12일 오후 2시 14분 현재 코스닥시장은 전일 종가 대비 12.24포인트(2.34%) 하락한 511.81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이 전일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갭상승으로 장을 열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자 코스닥시장도 그 여파를 흡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매도 주체는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기관이다. 기관은 414억원 순매도다.

이날 외국인 자본규제설이 돌면서 환율도 급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43% 오른 1123.3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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