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이 절대왕정 시기의 프랑스 왕족처럼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번에 실시될 '마치 베르사이유 왕족처럼' 패키지는 호텔 투숙과 문화, 휴식을 결합시킨 이벤트이다.
패키지 이용 시 가로수길이 내려다보이는 객실에서의 1박과 23K의 금가루와 골드 파우더가 뿌려진 '골드 아이스 와인'과 초코렛이 제공된다.
또 최근 미슐랭 스타 출신 총주방장 '제라드 모지니악' 영입과 함께 새 단장한 '더 스퀘어'에서의 조식 뷔페도 마련됐다.
로비층에 위치한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 벽면에는 '베르사이유 궁전' 실사가 부착돼 이를 바라보며 '베르사이유 세트'를 즐길 수 있다.
베르사이유 세트는 '무화과 처트니와 컨트리 브레드를 곁들인 프랑스 거위간 테린', '대파 스튜와 마티니 크림 소스로 맛을 낸 구운 관자 요리'를 시작으로‘허브 버터를 얹어 오븐에 구워낸 신선한 연어구이와 볶은 시금치’혹은‘프랑스 버섯 볶음 위에 얹은 포트 와인 소스의 안심 구이와 보헤미안 스타일의 야채’등으로 구성됐으며 패키지 고객에 한해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프랑스 베르사이유 특별전' 관람 티켓 2매도 제공돼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호텔 로비에는 ‘베르사이유 특별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찬란한 골드장식의 베르사이유 모형 궁전과 턱시도를 입은 커다란 테디베어를 호텔 로비에 설치. 연말의 화려한 분위기와 함께 로비라운지의 기둥에는 루이 14세때 지어진 ‘거울의 방’을 대형 실사로 전시해 프랑스 왕실의 분위기를 재현하고 있다.
가격은 15만 9000원~31먼 9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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