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서울시는 축산물 취급업소 밀집지역인 도매시장에 대해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36개소를 점검하여 4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내 최대 축산물 도매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성동구 마장동, 금천구 독산동 및 송파구 가락동의 식육포장처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품종·등급 등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냉동·냉장제품 적정 보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및 작업장 위생상태 등이었다.
법령 위반사항은 등급 허위표시 1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보관 1건, 냉동식육의 냉장보관 1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2건, 종업원 위생교육 미실시 1건으로, 총 6건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