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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백일 된 새끼펭귄 ‘천랑이’(사진 왼쪽)와 어미, 오빠 ‘피프’(오른쪽). |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부산아쿠아리움에 유난히 가족애가 남다른 펭귄 가족이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23일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가족끼리 오순도순 모여 있는 펭귄가족 ‘천랑이 가족’을 소개했다.
이 펭귄가족은 서로의 털을 뽑아주고 함께 뒹굴며 닭살 가족애를 과시해 다른 펭귄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한다.
‘천랑이’라 불리는 아기펭귄은 고객응모를 통해 갖게 된 이름으로 1000만 관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태어난 펭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천랑이는 작년 10월 피프 영화제 기간 동안 태어난 펭귄 ‘피프(PIFF)’의 동생이기도 하다.
사육전시부 펭귄사육사 정지윤 대리는 “펭귄은 부부금슬이 좋기로 유명한데 천랑이가 태어나고부터는 가족애가 더 빛나는 것 같다”며 “수영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같이 붙어 다니는 게 신기할 정도”라고 전했다.
천랑이 가족은 부산아쿠아리움 지하 2층 펭귄수조에서 만나볼 수 있다.
leealiv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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