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최신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실시간 음악방송 애플리케이션(앱)인 '이어펀(FUN)'을 개발, 서비스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22시간 진행되는 이어펀은 가요, 팝, 힙 & 소울, 영화음악 등 다양한 최신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TV와 라디오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특히 음악, 뮤직비디오 등을 즐기기 위해 MP3 파일을 구입, 휴대폰에 일일이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이어펀에 접속해 고음질의 실시간 최신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식과 유용한 정보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즐겨 듣는 음악을 타인과 공유하고 싶어하는 음악 매니아들을 위해 '펀자키(Fun Jockey)'를 운영, 직접 선택한 음악이 방송에 반영되도록해 시청자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이어펀 앱을 LG유플러스의 오즈(OS)스토어는 물론 SK텔레콤의 T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상무는 "이어펀은 모바일광고 U+ 애드(AD)와 연동, 스마트폰 이용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며 "지속적으로 양질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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