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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7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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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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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수가 7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출생아는 4만22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000명(10.5%) 증가해 3월 이후 7개월 연속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1~9월 출생아 누계는 34만9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3만8300명보다 3.3% 증가했다.

시도별 출생아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경기가 11.1%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서울 8.2%, 경남 2.9% 부산 2.5%, 인천 2.3%, 대구 1.9%, 충남 1.9% 등의 순이었고, 제주는 0.5%로 가장 낮았다.

9월 사망자는 2만4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1300명(6.8%) 증가했다. 1~9월 누계는 18만7400명으로 전년동기(18만3200명)보다 2.3% 늘었다.

9월 혼인 건수는 2만120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300건(1.4%) 증가했으며, 이혼 건수는 9200건으로 작년 9월의 1만600건보다 1400건(-13.2%) 줄어 9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10월 이동자 수는 67만600명으로 지난해 10월보다 3만8200명(-5.4%) 줄었다.

시도별 순이동자 수(전입-전출)는 경기(9800명)와 충남(1300명), 광주(800명) 등 8개 시도는 전입이 초과했지만 서울(-1만500명), 전남(-1100명), 대구(-800명) 등 8개 시도는 전출초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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