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외교통상부가 내달 1~3일 중국 웨이하이(威海)에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관련 산관학 공동연구 3차 회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FTA 서비스, 투자분야에 대해 각국의 기본 정책과 추진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내년 작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3차 회의 개최로, 3국은 2012년까지 FTA 이슈를 보다 심도있게 논의해 본격적 보고서 작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이윤영 외통부 FTA 정책심의관과 위지앤화 중국 상무부 국제사장, 카가와 일본 다케히로 외무성 경제심의관, 사다모리 케이수케 일본 경제산업성 통상교섭관을 수석대표로 각국 산·관·학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2차 도쿄회의에서는 상품, 규범, 협력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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