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에 맞은 아내 실신하자 60대 목매 숨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5 1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60대 남성이 부부싸움 중 집안에 있던 도자기를 던져 얼굴을 맞은 아내가 실신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15분께 부산 사하구 모 아파트 3층에서 김모(67·택시운전사)씨가 도시가스배관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내 이모(61)씨가 발견했다.

이씨는 "부부싸움 중에 잠시 기절을 했다가 깨어나서 남편이 없어 찾아보니 도시가스배관에 목을 매 숨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숨지기 전 김씨가 동료의 집들이 행사 참석과 관련해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홧김에 던진 도자기에 아내가 얼굴을 맞아 실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