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일 감독의 영화 '반두비'가 최근 스위스 벨린조나에서 폐막한 제23회 카스텔리나리아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유토피아상을 받았다고 배급사 인디스토리가 25일 밝혔다.
'반두비'는 한국 여고생과 방글라데시 출신 노동자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지난해에는 프랑스 낭트 3대륙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편, 홍영근ㆍ장윤정ㆍ오용두ㆍ류훈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이웃집 좀비'는 스페인 말라가에서 막을 내린 제20회 판시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젊은 심사위원상'을 받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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