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盧정권 北에 퍼준 40억$ 로켓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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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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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은, 연평도 공격한 北포탄 파편 공개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북한으로부터 무차별 포격을 당한 연평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상은 한나라당 의원은 25일 "김대중(DJ)·노무현 정권이 북한에 퍼준 40억달러가 로켓포로 돌아왔다"고 개탄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햇볕정책은 실패했다"며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 피살사건과 연평도 주민 무차별 포격 사건이 이를 증명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연평도에 떨어진 북한 포탄 파편을 직접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군 당국에 반출증을 쓰고 포탄을 갖고 나온 박 의원은 포탄을 가리키며 "어제 연평도에서 직접 들고 온 것"이라며 "북한에서 쏜 122㎜ 방사포로 길이는 약 3m이고, 사거리는 약 20㎞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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