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대박 친 지스타… 2011년 새로운 전략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5 18: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지스타'를 진정한 대표 게임 축제로 만들겠다."
 
최영호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지스타2010 결산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1년 지스타 개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부원장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열린 지스타 게임전시회는 총 관람객 28만331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세를 몰아 내년 지스타를 다양한 연령층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게임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 부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일부 통신 장애를 비롯해 예상치 못한 관람객 폭주 등 반성할 부분도 많다"며 "내년도 지스타는 더욱 더 열심히 준비해 세계 최고의 게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마이크로소프트(MS), 소니 등 기존 참가업체는 물론 EA, 닌텐도 등 신규 해외 업체 유치를 추진, 규모 확대에도 나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원장은 "올해 지스타에서는 B2B관을 통해 총 3550건의 상담 건수와 166건의 계약 추진으로 1억9829만 달러의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며 "높은 성과를 올린 B2B의 지속적인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tk573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