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민간인 공격' 대응 교전규칙 만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5 17: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샤프 사령관, 개정 협의시 적극 검토"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군당국은 북한군이 민간인을 공격했을 때 대응하는 교전규칙을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25일 "현행 '정전시 교전규칙'은 군인과 군인, 군대와 군대간의 충돌시 확전을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작전예규와 같다"면서 "민간인이 공격받았을 때 적용하는 교전규칙이 없어 이를 포함하는 내용으로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 합참 군사지휘본부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화상전화로 연결된 월터 샤프 유엔군사령관에게 교전규칙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에 샤프 사령관은 한국측의 협의 요청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