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저가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38.48포인트(1.35%) 오른 2,898.42, 선전성분지수는 196.42포인트(1.58%) 뛴 12,604.08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강보합세로 출발한 후 석탄, 석유, 은행 등 대형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오후들어 시멘트, 부동산, 유색금속, 증권 등 대부분 종목으로 상승세가 확산했다.
증시가 최근 급락으로 가격매력이 높아지며 반등한 것으로 평가됐다.
인민은행이 유동성 증가를 강력히 억제하겠다고 밝혔으나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1천696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1천560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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