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역 '엘크루' 모델하우스 수천명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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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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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오피스텔 213실 <br/> 평균 분양가 3.3㎡당 1350만원 선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 중구 충무로역 인근에 공급하는 '엘크루 메트로시티'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26일 오픈한 엘크루 메트로시티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약 3000명의 손님들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방문객의 대부분은 도심의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과 실거주 목적의 젊은 층이었다. 특히 대부분 주변 개발계획이나 중도금 대출 계약금 등을 문의해 실수요 중심의 방문객이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민병철 분양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방문객과 상담전화가 많이 몰려 도심소형오피스텔의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며 "충무로역·명동역·을지로2가역 등 트리플 역세권과 도심상권이 집중되어있는 입지 특성 때문에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엘크루 메트로시티는 지하 7층, 지상 19층으로 오피스텔과 업무시설·상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6~44㎡(계약면적 58~99㎡)으로 평균 분양가(계약면적 기준)는 3.3㎡당 1350만원 정도다.
 
 다음달 2일과 3일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6일이다. 계약은 8~9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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