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경민 기자) HTC는 29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디자이어HD(사진)'를 공개했다.
디자이어HD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4.3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와 1GHz 퀄컴 8255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30일 KT를 통해 출시된다.
또한 알루미늄 블록을 깎아 만들어 앞뒷면 이음새가 없는 깔끔한 디자인, 짧은 부팅 시간 등 HTC 제품의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무엇보다 HTC센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사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지도 위젯인 'HTC로케이션'을 통해 버퍼링이나 로밍요금 부과 없이 간편하고 빠른 지도 검색도 할 수 있다.
클라우딩 서비스인 HTC 센스닷컴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단말기 뿐만 아니라 PC를 통해서도 원격으로 단말기를 관리할 수 있다.
피터 쵸우 HTC 대표이사는 "클라우딩 서비스인 HTC센스닷컴을 포함해 새로워진 HTC센스는 제품의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사용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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