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도발과 관련한 상황이 아직 안정됐다고 판단하기 이르고, 개성공단 체류인원에 대한 신변안전 우려도 여전하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그러나 입주기업들의 생산차질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허용한 완제품 반입과 원부자재 반출을 위한 차량과 인원의 방북은 기존 상태보다 탄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현재 현지 체류인원의 생필품 운송을 위한 차량과 인원에 대해 제한적으로 방북을 허용하고 있다.
정경진 기자shiwal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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