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1일 LG전자는 서울 LG트윈타워에서 김영기 부사장, BSI코리아(British Standard Institution Korea, BSI Korea) 천정기 사장 등 양측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LG전자가 국내 전 생산사업장과 연구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14001, OHSAS18001)'을 통합 인증 받았다. 개별 사업장이 아닌 LG전자 전 사업장으로 통합 인증 받은 것은 국내 전자업계 가운데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사업장과 연구소마다 개별적으로 갖고 있던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해 통합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환경과 안전보건에 대해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은 친환경경영 실천에 대한 국제표준이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은 사업장의 보건과 안전에 대한 국제 관리 표준이다.
LG전자 김영기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안전보건에 대해 고객들이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통합인증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관리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창원공장은 사업장 가운데 199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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