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정책포럼은 경기도의 교육문제를 진단하고 미래의 올바른 정책 대안을 모색키 위한 정기적인 포럼으로, 회원은 교육관련 전문가, 행정직, 교원, 학부모를 비롯한 400여명이 가입해 활동하게 된다.
포럼의 초대 대표는 3선 출신 최창의 교육의원이, 포럼의 외부대표로는 성기선 교수(가톨릭대)가 추대되었으며, 최 대표는 2011년 포럼을 운영 방향을 인권조례 실시 이후 학교현장의 문제점, 경기도 대안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방향 등을 제시,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날 포럼 창립식에서는 박세혁 교육위원장은 “과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운영해온 경기교육포럼을 확대 발전시켜 경기교육의 열린 토론의 장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자”는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며,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유연채 경기도정무부지사가 축하 인사를 하게 된다.
이어 진행될 제 1회 포럼에서는 김영길 한동대 총장이 “21세기 미래의 인재상과 창의적 인성”을 주제로 국제화, 지식-정보화 시대 교육방향이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의 유기적 교류를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방향으로 가야함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래사회는 국제화시대를 대처할 수 있는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음을 한동대학교 운영 사례를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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