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는 뿌리는 거라고?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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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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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도 사용도 간편한 고체 화장품이 대세! <br/>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향수는 뿌리는 것이다? 수분크림은 손가락으로 덜어낸 후 발라야 한다? 바디 로션은 무겁고 휴대가 불편하다?
 
 이제는 화장품에 대한 편견은 버려도 좋다. 최근 휴대도 사용도 간편한 고체 화장품들이 여심(女心)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고체 화장품은 외출이나 여행 등 실외활동은 물론 사무실, 기내 등 실내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뛰드하우스의 '애니밤 21'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조한 피부에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멀티 케어 밤이다. 천연 아르간 오일과 겨우살이 추출물이 함유돼 메마른 입술, 갈라진 모발, 자극 받아 예민한 피부 등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30g/1만1000원)
 
 쏘내추럴의 '글레이셔 워터 웻트 쿨링 스틱'은 수분 에센스를 농축시킨 고체 에센스로 손쉽게 수분을 공급해 메마르지 않는 촉촉한 피부를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겨울철 찬 바람에 메이크업 위로 하얗게 올라온 각질에 바르면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 해 촉촉한 피부로 되돌려 준다고. (9g/1만5000원)
 
 에스쁘아의 '미니미 퍼퓸드 스틱'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터치해 사용하는 스틱 타입 고체 향수로 연말 파티시즌에 미니 클러치백에도들어가는 사이즈와 귀여운 패키지가 인상적이다.
 
 기존 미스트 타입에 비해 지속력이 4배나 높아 소량만 사용해도 오랫동안 은은한 향취가 지속된다. 고체타입이어서 내용물이 샐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미니미의 향을 즐길 수 있어 연말 파티나 모임에서 사용하기에 제격이다.(7cm/6g/1만1000원)
 
 더샘의 '맘스내깅 멀티 밤'은 피부에 닿으면 부드럽게 녹는 밤 타입 제품으로 겨울철 팔꿈치, 발꿈치, 코와 입과 입술 주변 등에 발라주어 집중 케어할 수 있는 멀티 밤이다. 특히 메이크업 후에도 피부가 건조해 질 때, 멀티 밤을 손에 묻혀 톡톡 두들겨 주면 뭉치지 않고 피부에 영양을 공급할 수 있어 편리하다. 허니, 피치, 민트 3종류가 있다.(15g/6000원)
 
  네이처 리퍼블릭의 '펄드 캐비어 골드콜렉션 클렌징 오일 젤리 밤'은 캐비어 추출물과 순금이 함유된 밤 타입의 클렌징 오일이다. 피부에 닿는 순간 체온에 의해 부드러운 오일로 변해 진한 메이크업과 피부 노폐물을 깨끗하게 지워주는 효과가 있다. (95ml/1만1900원)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밤 형태의 제품은 깨지거나 내용물이 흘러 가방이나 파우치를 망칠 위험이 없으며 에센스를 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다"며 "공공장소에서 향수를 뿌리거나 화장을 고쳐도 티안나게 슥슥 문질러만 주면 끝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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