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나 SK텔레콤 등 통신서비스에 주목" <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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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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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제시했다. 또 SK텔레콤에 대해서는 목표주가 23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장원 연구원은 “통신은 국내 가입자를 대상으로 해 통신요금으로 실적이 나오는 산업이기 때문에 갑자기 큰 폭의 성장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가입자당 사용요금이 높아지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스마트폰 장치가 다양해지고 유용한 컨텐츠가 많아지면서 통신을 기반으로 한 산업간 융합은 계속 확대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는 통신환경에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특히 “2011년 통신업의 최대 화두는 스마트 장치나 기업간전자상거래(B2B)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에 잘 대응하고 네트워크에서 상대적 우위를 보이는 KT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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