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녹색기술인증으로 그린팩스사업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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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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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자회사인 키컴의 팩스대체 기술이 업계 최초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색인증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식경제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 시행하는 제도로 녹색기술 인증, 녹색사업 인증, 녹색전문기업 확인 등 3가지 인증이 있다.
 
키컴은 ‘전자팩스 기술을 활용한 탄소 및 자원절감 솔루션(팩스대체)’이란 기술로 해당 인증을 받게 됐다.
 
기존 팩시밀리는 24시간 송수신 대기 상태인 대표적인 상시 전력 소모기기일 뿐만 아니라 토너, 잉크 등 소모품과 용지 등이 사용되어 자원 낭비적 요소가 많은 대표적인 사무기기이다.
 
키컴의 전자팩스 솔루션의 전력 절감률은 도입전 대비 31.9%로, ‘미적용 대비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이라는 MPS(Managed Print Service)의 요구 기술수준을 크게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키컴의 이윤규 대표는 “녹색기술인증의 신뢰도를 기반으로 업무시스템과의 연동 확대, 예산절감 및 탄소배출 통계리포트 지원, 스마트팩스 기술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총판인 더존비즈온과 함께 그린팩스 사업 활성화 및 해외 수출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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