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분 신규주택의 경우 동기대비 9.3% ,10월 대비 0.4% 상승하였고 기존주택은 동기대비 5.6%,10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지난 연초 이후 7개월간 주택가격이 연속 하락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주택가격이 연속 상승을 하게 된 것은 “정부의 강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일종의 가격 압력”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1월 전국 상품주택 거래를 살펴보면 동기대비 14.5% 상승한 총면적 1억 113만 평방미터 거래되었으며 절대량으론 10월 대비 834만 평방미터, 전월 대비 9.0% 증가했다.또한 총 거래액은 5286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8.6%, 10월 대비로는 210억 위안,4.1% 증가하였다.
상하이 이쥐부동산연구원(易居房地產研究院) 양홍쉬(楊紅旭)도 11월 주택거래량이 증가한 이유 는 수개월간의 통회팽창 압력과 핫머니 영향으로 일부 투자자들이 여전히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계절적인 비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3~4개월 간은 주택거래량이 하락할 것으로 보았다.
한편, 11월분 전국 부동산투자액은 4조 2697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36.5% 성장을 하였으며 그중 상품주택은 70.3%인 3조 22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34.2% 증가하였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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