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계룡장학재단 이인구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은 17일 오전 계룡건설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0년 사업의 결산보고회를 가졌다.
계룡장학재단은 올해 일반 장학금(고등 87명, 대학 66명) 3억4615만원, 체육격려 장학금 5000만원, 특별 장학금 6327만원 등 총 4억5944만원을 장학사업에 썼다.
또한 인동장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후원, 유림공원사생대회, 유림경로효친대상 등 문화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최근에는 대전 일부 학교에서 발생한 신종인플루엔자A 감염 예방을 위해, 장학재단에서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에 보급한 손소독기에 사용할 소독 약품을 지원했다.
이인구 이사장은 "내년에도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을 비롯한 공익문화사업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변함없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