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업협회(FTI)에 따르면 태국내 11월 자동차 판매량은 7만8874대를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 38.3% 증가해 4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라퐁 파이싯팟타나퐁 FTI 대변인은 "국내 경제 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과 구매력 확대 등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수라퐁 대변인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70만7235대로 작년 동기에 비해 48.3% 증가했다고 전했다.
자동차 생산량도 지난 11월 15만704대를 기록, 196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11월 전체 생산량은 작년 동기보다 69.77% 증가한 150만7013대를 기록했다.
FTI는 오토바이의 경우 올해 1∼11월 168만7991대가 판매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21.61% 증가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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