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0㎡ 부지에 들어선 이 공장은 연간 육포 원료육 850t을 사용해 육포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영하 20℃ 이하의 냉동실에 보관한 쇠고기를 작업 하루 전에 해동실(영하 4∼0℃)로 옮겨 서서히 녹이는 '저온연육공정'을 도입했다. 각 작업장마다 별도의 온도·공기 관리를 시행하고, 방진복·위생화 착용도 의무화했다.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는 "이번 영동공장 준공을 계기로 내년에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샘표는 지난 2007년부터 '질러' 브랜드를 통해 '질러 부드러운 육포' 제품을 판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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