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천재 가수 저우제룬(周杰伦)과 그의 모친 예후이메이(叶惠美)가 연예계의 신인 뤄캉니(羅康妮)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돼‘J의 여인(저우제룬의 여친)를 둘러싸고 중화권 연예계가 난리다.
진르신원왕(今日新聞网)은 20일 타이완의 매체들과 네티즌들이 저우제룬과 뤄캉니의 식사 장면이 외부에 노출되자 일제히 그가 ‘J의 여인’일 것이라는 추측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뤄캉니의 이름은 순식간에 타이완의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톱에 오르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화제의 여인 뤄캉니는 타이완예술대학 영화학과 졸업전시작품 ‘이예타이베이(一夜臺北)’에 출연하여 아주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하이쟈오치하오(海角七號)’의 감독 워이더성(魏德聖)의 칭찬을 받아 연예계의 새로운 별로 떠오르기도 했다.
뤄캉니는 올해 26세의 나이에 커다란 눈망울, 그리고 긴 머리를 가졌으며 생김새도 달콤할 뿐더러 모델처럼 미끈한 몸매를 가졌다.
타이완의 매체에 따르면 저우제룬의 전 여자 친구들을 돌이켜 보면 예외없이 긴머리에 큰 눈을 가져 뤄캉니가 이 조건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한편, 저우제룬은 이와관련한 매체의 보도에 사실과 부합하지 않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뒤 뤄캉니는 엄마의 의붓 딸일 따름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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