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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9개월來 일자리 2만30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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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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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중소기업계가 올해 3월부터 2만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중견전문인력 종합고용센터 개소식'에서 중소기업계의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추진 결과를 소개했다.

중소기업계가 지난 3월8일부터 '고용의 날'인 지난달 11일까지 248일간 창출한 일자리는 총 2만3791개다.

앞서 중앙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중소기업 경제단체 13곳은 248일간 '2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만들기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 날 개소한 중견전문인력 종합고용지원센터도 중소기업계가 중견 전문인력을 효과적으로 고용하기 위해 세운 기관이다. 여러 기관으로 분산된 중견 전문인력 관련 정보를 통합·관리하게 된다.

이 기관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 2월 '종합고용지원센터'로 지정받았다.

아울러 중앙회는 이 날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간담회를 열고 노동·인력 분야에 대한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중소기업은 해고요건 완화와 외국인력도입 쿼터 확대, 고용부담금제 도입 철회 등을 건의했다. 청년 인턴지원 대상기업 요건을 완화하고, 건설업 환산 재해율 산정방식을 변경해 줄 것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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