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오닐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21일(현지시간) 발표한 투자보고서에서 내년 전세계 경제전망과 관련해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4개국을 이른바 ‘MIKT’로 지칭하면서 이들 국가를 자신의 ‘성장 국가’ 명단에 추가한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가 보도했다.
오닐은 이들 ‘MIKT’ 국가들이 '브릭스(BRIC)'로 불리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과 함께 전세계 GDP(국내총생산)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브릭스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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