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이웃사랑 적극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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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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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국해운조합이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따뜻한 송년을 보내고 있다.

해운조합은 지난 14일 상도동 독거가정 및 저소득 가구 대상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이어 전체 임ㆍ직원들의 성금 180만원을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지온 보육원(강서구 개화동 소재)을 24일 방문해 위문품 및 성금을 지원했다. 강서구청을 통해 사랑의 쌀 30포대를 전달, 강서구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가정 등을 후원했다.

해운조합 이인수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다가가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나섰다”며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상황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운조합은 지난 5월 국제구호개발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펼치고 있다. 지역 노인보호센터를 방문,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대상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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