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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CES2011서 최첨단 IT 신제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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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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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내년 1월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1’에서 스마트TV·스마트폰 등 최첨단 IT 신제품을 선보이며 기술 과시에 나선다.
(아주경제 김영민·윤태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2011'에서 최첨단 IT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CES2011에서 스마트TV, 스마트폰, 태블릿PC, 멀티미디어플레이어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양사의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치열한 홍보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에서는 최지성 부회장과 이재용 사장,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 홍창완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LG전자는 지난 10월 취임한 구본준 부회장과 함께 안승권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영하 HA사업본부장(사장), 권희원 HE사업본부장(부사장), 박종석 MC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TV·스마트폰·스마트미디어·블루레이플레이어 등 AV제품과 모니터, PC, 카메라 등 주요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와 태블릿PC인 갤럭시탭의 후속 모델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차세대 디바이스인 스마트TV와 와이파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 등 신제품도 선보인다.

이외에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합한 차세대 노트북, PC 등도 전시한다.

LG전자는 CES 2011 전시회에서 무안경 3차원(3D) 입체영상 MDTV와 비실시간(NRT) 전자 쿠폰 등 새로운 MDTV 기술들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도 주요 핵심 전략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우선 구글의 태블릿PC 전용 운영체제(OS) 3.0버전(허니콤)을 탑재한 태블릿PC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8.9인치 크기로 엔비디아의 1GHz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계 최초의 듀얼코어 프로세서 장착 스마트폰인 ‘옵티머스2X’와 초슬림 스마트폰 ‘옵티머스B’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시속 200Km 이상 고속 철도에서 안경 없이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3D 모바일 디지털TV(MDTV)도 공개한다. 이 제품은 세계 최소형 북미식 MDTV 수신 칩(LG2161R)과 3D 그래픽 칩을 탑재한 7인치 전자액자 형태다.

이외에 LG전자는 비실시간 데이터 활용 기술, 자체 플랫폼 ‘넷캐스트 2.0’ 기반의 스마트TV 제품도 전시한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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