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과제를 수행할 서울대 등 5개 기관은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 최빈국·개발도상국·선진국 단계를 모두 경험하면서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토대로 ‘개도국 수요 맞춤형 사업’으로 개도국의 교육과학기술 발전을 내년부터 3년간 정책자문, 훈련, 워크숍, 교재개발·발간, 장비 지원 등의 형태로 추진된다.
교과부는 이번 사업이 우리나라 관련 기관의 단독 수행이 아닌 개도국의 협력기관과 공동으로 개도국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새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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