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나스닥은 신흥시장인 자스닥을 운영하는 일본 오사카증권거래소와 제휴해 2012년 1월 일본 시장에 재진출할 계획이다.
나스닥과 오사카거래소는 공동으로 창설하는 새 시장과 관련해 오는 2월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야간 거래 및 소액 매매 거래 가능 등 새로운 시장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경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투자자들을 끌어 모으겠다는 방침이다.
나스닥의 일본 증시 복귀는 약 10년 만이다.
나스닥은 지난 2000년 5월 일본에 진출해 나스닥 재팬을 설립했지만 적자가 지속돼 2002년 10월 철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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