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국내외 계열사 사장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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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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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온 이상엽 대표이사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온라인 콘텐츠 기업 네오위즈가 네오위즈게임즈, 게임온, 네오위즈인터넷 등 국내외 상장 계열 3사의 사장단 인사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네오위즈게임즈를 이끌어 온 이상엽 대표가 일본의 게임온 대표이사로 복귀한다.

이 대표는 향후 네오위즈게임즈 11분기 연속 최대 매출로 입증된 경영 노하우와 일본 게임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해외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윤상규 경영관리본부장이 선임됐으며 이기원 네오위즈모바일 대표는 네오위즈인터넷의 새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는 변화와 혁신이라는 핵심 기업가치를 강화하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지속적인 공격경영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통합 경영 체제를 구축해 계열사의 독립성 보장과 시너지 창출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네오위즈그룹 사장단 인사는 각 사의 이사회 및 주주총회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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